한미 최영구부행장 사임
한미은행(행장 유재환)의 CFO인 최영구 부행장(사진)이 사임했다.
최 전 부행장은 지난 5월 육증훈 전 행장의 사임 후 한 달여간 행장대행으로 일했으며 유재환 신임행장의 부임과 함께 지난 83년 이후 20년간 근무해 온 한미은행을 사직했다.
공인회계사이기도 한 최 전 부행장은 지난 28일부터 ‘김&리 회계법인’의 파트너로 일을 시작했으며 주로 은행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리-’는 최대규모의 한인운영 회계법인으로 올해 설립 31년이 됐으며 LA, 가든그로브,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 샌디에고 등 5개 지역에 오피스가 있다.
나라 홍승훈행장 9월 취임
나라은행의 홍승훈 신임행장 취임식이 오는 9월2일 있을 예정이다. 나라은행과 아시아나 은행의 합병작업은 늦어도 9월중순경까지는 마무리 될 예정이며 홍승훈 행장은 9월초부터 벤자민 홍 행장에 이어 나라의 신임행장으로 일하게 된다.
나라은행의 신임 이사장이 되는 벤자민 홍 행장의 이임행사는 오는 9월5일로 예정됐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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