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비전사와 제휴. 8월1일부터 LI.커네티컷 지역도
타임 워너 케이블 시스템을 통해 뉴저지 버겐 카운티와 뉴욕시 퀸즈 등에 하루 24시간 한국 방송을 방영하고 있는 미디아 코리아(MK-TV·채널 73, 채널 512·대표 벤자민 유)가 케이블 비젼사와 제휴, 오는 8월 1일부터 가시청 지역을 롱아일랜드와 중부 뉴저지, 브롱스, 브루클린, 커네티컷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MK-TV의 벤자민 유 사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11일 미 거주 지역의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케이블비젼과 장기 계약을 체결, 오는 8월 1일부터 케이블 비젼 디지털 방송인 IO의 채널을 통해 지금까지 케이블을 통해 한국어 방송을 시청하지 못했던 롱아일랜드와 중부 뉴저지, 커네티컷 지역 한인들에게 하루 24시간 한국어 방송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유 사장은 "뉴욕과 뉴저지의 거의 모든 한인은 물론, 커네티컷에 거주하는 한인들까지 시청자로 확보함에 따라 더욱 알찬 정보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위해 기존의 한국 프로그램은 물론 자체 프로그램 활성화도 단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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