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5년 타도 47% 가치보존
SUV중 최고는 아쿠라 MDX
캐딜락등 미제 고급차의 리스 비용이 비슷한 가격의 벤즈나 렉서스보다 훨씬 비싼 이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의 가치가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
자동차 가치 보존은 리스뿐 아니라 중고차로 팔 때에도 중요하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도 가치 보존이 잘 되는, 거꾸로 말하면 감가상각이 적게 이뤄지는 차종을 선택하면 경제적이다. 즉 비싼 고급차를 타면서도 팔 때 제값을 받기 때문에 실제 자동차운행기간동안의 비용은 오히려 ‘싸지만 감가상각이 많이 되는 차’보다 적을 수 있다.
중고차거래시 기준으로 삼는 켈리 블루 북은 올해 2003년 모델 자동차중 2년 내지 5년 탄 뒤에도 가치보존이 뛰어난 자동차를 선별했다.
2003년 모델의 경우 평균적으로 5년뒤에는 구매가격의 35%가 남을 것으로 계산됐으나 유럽 및 일본의 우수 자동차들은 5년을 타도 50%가까이 남았다. 세단중 최고로 꼽힌 폭스바겐 파사트 GLX V6는 기본가격이 3만400달러로 2년 탄뒤 가치는 19,456달러, 5년뒤는 14,288달러로 각각 64%, 47%의 가치를 보존했다. 블루북 조사에서는 일년 1만5,000마일을 탄다고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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