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동차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동차 전문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시장조사기관과 투자은행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JD파워는 올 6월 자동차 판매가 작년동기의 150만대보다 최대 10%까지 감소할 가능성을 지적하며 구체적으로 137만대까지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고 오토모티뷰 뉴스는 전했다.
이렇게 될 경우 계절요인을 감안한 연간 환산치(SAAR)가 1,520만대에 그치면서 일년 전의 1,630만대에 비해 크게 줄어들게 된다.
JD파워측은 자체 딜러 전산망을 통해 집계한 결과 6월 첫 3주간의 판매실적은 약 1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JD파워는 그러나 올 6월에는 일년 전에 비해 판매일이 이틀 많은데다 6월의 마지막날이 연휴를 앞둔 월요일이어서 막판에 판매가 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메릴린치는 6월 매출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SAAR가 1,5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는 등 JD파워보다는 좀 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오토모티브 뉴스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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