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
미국의 전통있는 발레단인 ‘제프리 시카고 발레단’(The Joffrey Ballet of Chicago)이 26-29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8차례 공연한다.
제랄드 알피노 예술 단장이 이끄는 이 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LA에서 7년만에 갖는 무대로 ‘I/DNA’, ‘퍼레이드’ ‘시 세도우’ ‘라이트 레인’ ‘스위트 세인트 생스’등을 비롯해 10여개의 작품을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특히 미 서부지역에서 초연되는 ‘I/DNA’는 비평가들로부터 새로운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사형, 종교, 양심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 발레는 지난4월23일 시카고에서 초연된바 있다.
1956년 로버트 제프리와 제랄드 알피노에 의해 창단된 이 발레단은 지금까지 미 50개주의 400여개의 도시에서 공연해 왔으며,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순회 공연도 가져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25-85달러이다.
(213)365-3500, (714)740-7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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