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자연 ·풍경을 한컷에
15일~26일 아씨랑 샤핑센터 20여명 50여점 전시
남가주의 자연과 풍경, 사막을 소재로 한 한인 사진 작가들의 그룹전이 한인타운 중심가에서 열린다.
카슨 시청을 비롯해 그동안 주로 미 주류사회에서 작품을 전시해온 미 서부 사진작가협회(회장 김준배)는 5월15일부터 26일까지 ‘아씨랑 샤핑센터’(6가&옥스포드)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그룹전에 참가하는 한인 사진 작가들은 김준배, 조명원, 김행오, 제이슨 장, 준 정, 토마스 박, 알렉스 김, 박금태, 우종호, 김옥수, 이정희, 황명선, 홍명희, 방현숙, 프랭크 리, 영 심, 채 임씨 등으로 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미서부 사진작가협회의 김준배 회장은 “사진을 좋아하는 한인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 갤러리가 아닌 타운 중심 상가에서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남가주 자연을 담은 대형 작품들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작가협회는 이번에 한인타운에서 사진을 전시하는 만큼 현재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작가들 이외에 자신의 작품 전시를 원하는 사진 작가나 일반인들의 작품도 따로 전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 협회는 올해 4월 5번째로 카슨 시청에서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그동안 미 주류 전시회장에서 그룹전을 가져 왔다. 이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15일 오후 6시30분 아씨랑 샤핑센터에서 열린다.
(323)766-838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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