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SUV 속속 나와
“SUV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SUV를 팔아보자.”
미 자동차 메이커 3사와 일본,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계속 더 많이 팔기 위해 세단 애용자들에게 어필하는 SUV를 만들고 있다.
세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SUV를 싫어하는 이유는 너무 크고 높아 안정성이 없으며 승차감이 거칠고 연료 효율이 낮고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많이 태울 수 없도록 승용차만큼 좁다는 점이다.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럭을 닮았던 종전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품절시키고 승용차와 밴과 SUV를 합작시킨 ‘크로스 오버’를 앞다퉈 생산해 내고 있다.
요즘 딜러 마당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크로스 오버들은 앞모양은 SUV 같고 뒷모양은 밴 같으며 안은 좌석이 3줄도 될 수도 있는 왜건을 닮았다.
게다가 SUV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안정감 있게 무게 중심이 밑으로 내려오게 해서 땅에 더 가깝고 가벼워서 연료효율도 높아졌다.
요즘 나오고 있는 크로스오버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애큐라 MDX(3만6200달러)
볼보 XC90(3만8,730달러)
인피니티 FX45(4만6,870달러)
렉서스 RX330(3만5,575달러)
혼다 파일럿(2만7,360달러)
닛산 뮤라노(3만4,638달러)
뷰익 렌데즈바스(3만4,638달러)
도요타 하일랜더(2만9,825달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