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겟츠, 가장 실용적인 차로 선정
현대자동차의 겟츠(한국모델명 클릭)가 영국의 유명한 자동차 전문지인 `What Car?’에서 2002년도의 가장 실용적인 차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가격, 승차감, 편의사양,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한 것으로 현대 겟츠는 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한 포드의 카(Ka)를 비롯한 경쟁모델을 제쳤다.
닛산, 디트로이트 디자인센터 확장
프랑스 르노사가 4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제3위의 자동차 업체 닛산은 2003년말까지 디트로이트에 있는 디자인 센터를 확장하고 공격적인 모델 개발에 나선다.
포드, 작년 순손실액 전년보다 감소
세계 2대 자동차회사인 포드의 2002년 4·4분기 순손실이 1억 3천만달러, 주당 7센트로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01년 무려 545억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포드는 비용이 과다하게 투입된 고가모델을 정리하고, 신모델로 대체함으로써 2005년까지는 세전 70억달러의 연간 순이익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산자동차 작년판매 사상 최고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2002년 한국산 자동차는 63만대가 판매돼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소폭에 그쳤다. 메이커별로 현대차 37만5천119대, 기아차 23만7천345대, GM대우차 2만1천397대가 판매됐으며 미국시장내 점유율은 3.8%로 1년 사이에 0.2%포인트 높아졌다.
포드 밴 전복사고 피해보상 소송
포드 자동차가 15인승 밴의 결함을 알고도 은폐하는 바람에 잇단 전복사고가 나 인명이 희생됐다는 주장이 미 법원에 제기돼 내달 법원 심리를 앞두고 있다. 시카고 연방지법은 지난 96년 켄터키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포드 15인승 밴 전복사고 피해자 유족들이 낸 소송에 대해 내달 24일 심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도요타, 북미 7번째 공장 건설 검토
도요타자동차는 북미에 7번째 공장건설을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도요타는 캐나다 정부지원을 받아 7번째 공장을 가동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히스패닉 신차 구입률 소수계중 1위
히스패닉계가 소수인종으로서는 가장 많이 신차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J.D. 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히스패닉계가 신차의 8%를 구입함으로써 신차구입비율이 가장 높았다. 히스패닉계는 특히 수입차를 선택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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