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주인의식 가집시다”
자원봉사자 협회
한인자원봉사자협회(PAV A·회장 강태흥)는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1등 시민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아이 러브 엘에이’(I Love LA) 스티커를 21일 공개했다.
이 스티커를 디자인한 위락공원(Theme Park) 전문디자이너 헨리 이씨는 “금색 별은 할리웃을 상징하며 사랑을 나타내는 하트 모양이 ‘LA’란 단어를 감싸도록 해 한인은 물론 LA시민들이 LA를 가슴속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강태흥 회장은 “2-3종류의 스티커 2만장을 제작, 차량범퍼와 한인업소 유리창에 부착토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그동안 진행해 온 각종 환경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며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PAVA는 23일 이사회를 통해 이날 공개된 스티커 디자인을 확정하고 배급방안과 디자인 활용책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 스티커를 타커뮤니티에도 나눠줘 시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도 세워놓고 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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