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대통령 메시지, 링글주지사등 축하 전문도 답지
2003년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의 해가 본격 개막됨에 따라 한미 양국정부를 비롯한 하와이 주정부와 시의회등에서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속속 답지했다.
김대중대통령은 13일 이민100주년기념 만찬장에서 화상 인사를 통해 2003년을 ‘한인미주이민100주년기념의 해’로 지정 선포하고 이민선조들을 비롯한 재미동포들의 지난 100년의 고난극복 노력과 업적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재미동포들이 미국사회에서 존경받는 모범시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함께 전세계 한민족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시 미대통령도 한인이민100주년축하 메시지를 보내온데 이어 린다 링글주지사는 2003년을 미주한인 이민100주년의 해로 선포하는 선언문을 통해 100년전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이민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양한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통해 한미관계 증진은 물론 주내 소수민족들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일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주상하원의원들과 제레미 해리스시장과 시의원들도 2003년 미주한인이민10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총회장:김창원)는 6일 오후 한국학센터에서 12,13일 이민100주년기념식및 만찬을 위한 최종 준비 모임을 갖고 각계에서 전해 온 축하메시지를 발표하고 각 분과위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정부 대표로는 국회대표로 박관용국회의장과 김태식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이경재, 운철상, 이강래,신영균의원등 의장단과 행정부대표로 한명숙여성부장관과 양성철주미대사와 김인하평통수석부의장, 안상수인천시장및 김종성보훈처 차장등이 참석한다.
이외에 이종찬백주년기념사업회 한국위원장, 권병현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재철무역협회장등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지원해 온 본국의 주요인사들이 12일 개막되는 기념비 제막식을 시작해 13일 기념식밑 만찬, 14일 독립문화원개원식및 마우이 이아오밸리 한국관개관식등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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