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작품 일반 공개
한인 이민 100년을 맞아 한인 초.중학생들이 카메라에 담은 한인타운의 모습이 내년초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 11월16일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주최로 이민10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어린이 사진찍기 대회’에 참가한 한인 아동 50명의 작품이 내년 1, 2, 3월 3차례에 걸쳐서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내년1월11-17일까지 한국문화센터에서 전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갤러리 닷 3’ 화랑에서 2월15-28일, 3월에는 캐노가 팍 유스 아트 센터에서 3월29일부터 4월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아동의 사진들은 코리아타운의 거리 풍경에서부터 업소, 인물, 간판, 빌딩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은 것들이다.
이 전시회의 큐레이터를 맡고 있는 조현숙씨는 “아동들의 사진들을 잘 보존하기 위해 포토 북을 만들 계획”이라며 “뜻있는 한인들이 많이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본보와 한국문화센터, ‘EDN’(대표 데이빗 조), 밸리 코리안 뉴스, 옥키 로에츠, 갤러리 닷 3, 디지칼러 디자인, 존 식스 포토랩, 오인동 박사등이 후원하고 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