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 삭감따라…17일 이전 반대 전화 캠페인 당부
주정부의 예산 삭감에 따라 주지사를 위한 아·태 자문위원 등도 해직위기에 처해져 소수계 복지문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다이앤 나라사끼 킹 카운티 아·태 연맹 회장과 루아 프리쳐드 피어스 카운티 아·태 연맹회장은 게리 락 주지사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아·태계, 흑인계, 히스패닉계, 인디안 원주민 등 소수계 자문위원직을 없애는 계획을 준비중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 자문위원이며 아시안 상담소(ACRS) 소장이기도 한 나라사끼 회장은 주지사 자문위원들이 소수계 권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며 자문위원회가 없어지면 소수계에 많은 타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역시 주지사 자문위원이며 대한 부인회 사무총장인 프리쳐드 회장은 락 지사가 예산안을 발표할 17일 이전에 주지사 사무실(360-902-4111)로 전화해 자문위 해체에 반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태 자문위원회에는 한인 엘리엇 김씨와 인도계 1명, 일본계 2명, 중국계 2명, 필리핀계 2명, 사모안 1명, 캄보디아계 1명 등 10명이 있다.
임기가 3년인 이들 자문위원들은 아·태계 현안 문제를 연구 분석해 주지사에 자문을 하고 아·태계 커뮤니티에 관련법이나 프로그램을 교육시키는 일 등을 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