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및 타코마 한인회,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문 총영사,“수재민들 겨울나기에 요긴하게 쓰일 것”
시애틀 및 타코마 한인회는 지난여름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모금된 본국 수재민 돕기 의연금 4만2천여달러를 시애틀 총영사관에 전달했다.
두 한인회는 본보를 비롯한 한인 언론기관들이 참여한 모금 운동을 통해 지난 10월 11일까지 시애틀 한인회가 3만1천464달러, 타코마 한인회가 1만540달러를 각각 모았었다.
이날 총영사관에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한국 외교통상부를 통해 관련 기관에 전달돼 홍수 피해자들의 겨울나기에 보태질 예정이다.
문병록 총영사는“어려운 가운데서도 좋은 생각, 좋은 일을 해주신 지역 한인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수해를 당한 뒤 겨울 지내기가 곤란한 수재민들에게 심적으로도 큰 용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 시애틀 한인회장은 모금액이 당초 예상했던 1만달러를 훨씬 상회하도록 성원해준 여러 단체와 개인들에게 감사한다며 의연금이 겨울나기가 막막한 수재민들의 재기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경곤) 모금 분은 26일 별도 행사를 통해 총영사관에 전달됐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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