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을 입은 날, 흰색 옷을 입은 날은 유난히 음식이 자주 튀는 것 같다. 파티와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 여성들은 공들여 차려입은 옷에 얼룩이 질까봐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이 땡스기빙 식탁에 오르는 새빨간 크랜베리 소스. 또 선물받은 초컬릿을 먹다가 조그만 부스러기라도 흘리면 영락없이 브라운 스테인으로 남게 되고, 커피, 소다, 와인도 흘리기 쉬운 음료수들이다. 그러나 이런 얼룩들도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쉽게 지울 수 있다. 그 방법들을 소개한다.
■크랜베리 소스와 베리 종류 음식
▲물세탁 옷: 얼룩진 부분을 찬물로 적시고 식초 1과 물 2의 비율로 섞은 용액을 점안기(eye-dropper)를 사용해 얼룩부분에 고루 뿌린다. 10분 후 컴비네이션 솔벤트(Shout 같은 것)를 바른 후 세탁기에 넣고 돌린다.
▲드라이클린 옷: 얼룩진 부분을 찬물로 찍어내고 위의 용액을 똑같이 점안기로 발라둔다. 울라이트 같은 연성세제로 살살 지운 후 물로 잔여물을 닦아낸다
■샐러드 드레싱
▲물세탁 옷: 땀띠용 파우더나 녹물가루를 뿌려 가능한 모든 기름을 빨아들이게 한다. 뿌린 파우더를 다 털거나 긁어내고 컴비네이션 솔벤트를 바르고 15분후 세탁한다.
▲드라이클린 옷: 위와 똑같이 파우더를 뿌린 후 그대로 마르게 둔다. 오일 솔벤트(Carbona Stain Devil #5 같은 것)을 바르고 말린 다음 남은 스테인을 모두 털어낸다.
■초컬릿
▲물세탁 옷: 물 2컵에 Wisk와 같은 효소세제(enzyme detergent) 1 작은 스푼을 섞은 용액을 얼룩에 바르고 20분간 놔뒀다가 깨끗이 헹군다.
▲드라이클린 옷: 알콜을 바르고 10분후 살살 헹군다. 물과 울라이트를 사용해 남은 얼룩을 지운다.
■왁스
▲물세탁 옷: 촛농이 떨어지면 굳은 다음 냉동칸에 옷을 20분간 넣어둔다. 가능한 모든 촛농을 긁어낸 후 보울 위에 옷을 펴놓고 약 1 피트 위로부터 끓는 물을 조심스럽게 부어 남은 것을 녹여낸다.
▲드라이클린 옷: 같은 방법으로 촛농을 긁어낸 후 오일 솔벤트로 닦는다.
■커피
▲물세탁 옷: 물 2에 식초 1을 탄 용액을 점안기로 떨어뜨려 바르고 물로 헹군다. 밀크와 설탕을 탄 커피 얼룩은 Wisk 세제와 물로 닦아 10분 후 세탁한다.
▲드라이클린 옷: 울라이트와 물로 거품이 나도록 문지른 후 점안기로 위의 식초용액을 바르고 물로 헹군다. 밀크와 설탕을 탄 커피 얼룩은 오일 솔벤트로 지운 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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