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간수로 근무했던 왈라왈라 교도소에 수감
하루 23시간 독방 생활
희대의 연쇄살인범으로 최근 사형판결을 받은 로버트 예이츠(50)가 한때 자신이 간수로 근무했던 왈라왈라의 1급 경계 교도소에 수감됐다.
스포켄 지역 여성 10명과 타코마 지역 여성 2명 등 모두 15명을 살해, 워싱턴주 사상 최악의 살인범으로 낙인찍힌 예이츠는 이 교도소의 11번째 사형수로 등록됐다.
지난달, 피어스 카운티 법원은 이미 스포켄 법원에서 408년 징역형을 언도 받은 그에게 타코마 지역 매춘부 두 명을 살해한 죄목으로 사형을 언도했다.
왈라왈라 교도소에서 예이츠는 운동하거나 샤워를 하러 나가는 한시간을 제외한 하루 23시간을 독방에서 지내고 있다.
전직 육군 헬기조종사인 그는 부인과 5명의 자녀가운데 3명은 현재 왈라왈라에서 살고 있다. 식당 요리사로 일하는 부인 린다 예이츠는 연간 2만달러의 군인연금을 계속 받기 위해서 남편과 이혼도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피어스 카운티 지방법원의 담당판사는 피살된 두 여성의 유가족에게 배상금으로 1만달러를 지급하도록 예이츠에게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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