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 2명이 찻집에서 남자문제로 싸움을 벌여 한명이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갔다. LA경찰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께 한인타운 6가와 베렌도 스트릿에 있는 B보바찻집에서 40대 한인여성 2명이 언쟁을 벌이다 한명이 커피잔을 상대방의 머리를 향해 집어던져 피해자가 머리가 찢어지고 컵이 산산조각나는 등 소란이 벌어졌다. 머리에서 피를 흘린 피해여성이 현장에 출동한 앰뷸런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한 목격자는 “두 여자가 남자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결국 싸움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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