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두명 중 한명은 자신이 회사내 핵심인력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업체 닥스클럽의 자회사인 헤드헌팅회사 닥스HR은 최근 직장인 806명을 대상으로 인사문제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 자신이 회사내 핵심인력이라는 응답자가 전체의 53.2%에 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별로 남성의 53.2%, 여성의 30.1%가, 직급별로는 과장 이상의 70.5%, 대리 이하의 46.2%가 그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자신이 비핵심인력으로 분류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남성의 51%가 `다른 직장을 알아보겠다’고 답한 반면 여성의 53.6%는 `더 분발하겠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다.
자신이 핵심인력으로 분류될 경우에 대해서는 `더 분발해 회사에 기여하겠다’(51.9%), `이전과 차이가 없을 것’(24.7%),`더 높은 몸값을 받기 위해 회사를 떠나겠다’(10.8%) 등의 응답이 나왔다.
핵심인력으로 분류되기 위한 주요 요소(복수응답)로는 전문성(62.9%), 업무능력(56.8%), 성실성(35.5%), 팀플레이 기여도(19.1%), 인맥(13.8%), 어학실력(12.5%) 등이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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