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베개와 이불세트는 필수. 기숙사 침대는 일반 트윈베드보다 약간 길기 때문에 시트를 구입할 때 반드시 기숙사용으로 사야 한다. 대부분 업소에서 이불, 시트, 베개커버를 세트로 묶어 팔고 있으며 그밖에 침대 커버나 각종 베개, 요 또는 매트, 전기장판 등을 추가로 준비하기도 한다.
▲의류-청바지와 스웨트 셔츠, 계절별 속옷과 잠옷, 샤워 후 걸칠 로브는 필수. 북가주나 동부로 갈 경우엔 반드시 내의와 우산 또는 비옷을 챙길 것. 또 추운 지역으로 가면 오리털 파커, 장갑, 목도리와 모자 등의 의류도 필요하지만 지금 남가주에서 구입하긴 어려우므로 대학 근처에 도착해 겨울 전에 사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동부의 여름은 습해서 땀을 많이 흘리므로 면 티셔츠와 면양말도 여벌로 준비할 것이 권장된다.
▲신발-넓디넓은 캠퍼스를 강의시간에 맞춰 종횡무진 뛰어다녀야 할 신입생들에게 운동화는 필수. 또 공동 샤워장에서 편히 사용할 수 있는 샤워용 슬리퍼도 요긴하므로 반드시 준비할 것. 또 눈이 많은 지역에는 안에 털이 달리고 미끄러지지 않는 방수 눈 신발도 필요한데 역시 현지에 가야 좋은 물건이 많다.
▲주방 가전제품-냉장고는 대부분 필요하므로 룸메이트와 상의해 소형 냉장고를 준비한다. 구내식당 음식이 싫은 학생들은 전기밥솥과 마이크로웨이브 오븐, 토스터, 커피 메이커 등을 가져가기도 하는데 기숙사방에서 간단한 조리가 허용되는지 규정을 미리 알아보고 허용이 되면 기본 식기도 준비한다.
▲전자제품-TV와 VCR, 미니 컴퍼넨트 등은 있으면 좋지만 많은 공간을 차지하므로 룸메이트와 사전에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램프도 할로겐은 화재위험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 기숙사가 많으므로 간단한 데스크 램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역시 현지 구입이 편리하다. 대학가에는 개학 맞이 세일하는 스토어들도 많고 근래에는 우편주문 시스템도 잘 발달돼 있으므로 주위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컴퓨터 랩이 잘 돼 있는 대학의 경우 굳이 개인 컴퓨터를 구입할 필요가 없으므로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안경이나 렌즈-여벌로 준비하고 콘택트 렌즈나 기타 사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처방전을 챙겨 가져가도록 한다.
▲자전거- 필요하다면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대학가에는 새학기에 염가 판매하는 스토어들도 많고 대학에 따라 찾아가지 않은 분실된 자전거를 경매에 부치기도 하므로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비용과 짐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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