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학 메디칼센터가 ‘시신기증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각지 연구기관에 보낸 사체가 에이즈바이러스 등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 경고하며 사체 회수에 나섰다.
메디칼센터는 “이번 일로 발생하는 위험은 사소하거나 거의 없지만 발, 무릎, 팔꿈치 등 일부 신체 부위를 이식받은 환자의 경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며 “우리에게서 사체를 입수한 연구기관들은 사체를 없애버리거나 반송하라”고 촉구했다.
사체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담당 직원들이 ‘시신기증프로그램’의 기록이 뒤죽박죽 돼 있어 어떤 것이 안전성을 검증받았는지 구별할 수 없다고 밝힌 후 본격 제기됐다. 특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2000-2002년에 걸친 18개월동안 60여개 연구기관에 보내진 사체들이다. ‘시신기증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시신은 매년 300여구로 주로 의대 외과수술 실습용으로 쓰였고 인대, 연골 등 일부 부위는 이식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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