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와 방학 기간을 이용, 성형수술로 외모를 예쁘게 고쳐 자신감을 찾으려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형수술은 과거 부유층 또는 신체적으로 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받아왔지만 요즘에는 ‘좀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각계각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신지 성형외과 전문의는 "여름에는 특히 성형수술에 대한 상담이 많이 들어온다"며 "최근 들어서는 여성들 뿐 아니라 남성들도 쌍꺼풀 등 성형수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들 경우, 쌍꺼풀 수술과 모발 이식, 주름살 제거에 대해 주로 상담하고 있으며 ‘미용’ 보다는 ‘필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신지 전문의는 "성형 수술을 원할 경우 중요한 것은 의사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야 된다는 점"이라며 "의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한인들이 비교적 수술비가 뉴욕보다 저렴한 한국을 방문,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오는 사례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위험 요소가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국 등 해외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귀국한 뒤 부작용이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미국에 있는 의사가 환자의 수술 기록 등을 구할 수 없어 애를 먹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정지원 기자>
jw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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