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배우 와그너 명성의거리에 올라
할리웃
배우 로버트 와그너가 16일 헐리웃 명성의 거리에 별자리를 얻었다. 이날 열린 와그너의 명성의 거리 등재식에는 할리웃 명예시장이자 명성의 거리 위원회 위원장인 배우 자니 그랜트를 비롯, 수많은 동료연예인과 팬들이 나와 축하 했다. 와그너는 1952년 영화계에 데뷔한 이후 ‘No Vacancy’, ‘Play it to the bone’, ‘브루스리 스토리’, 핑크 팬더’시리즈, 미드웨이’, ‘타워링 ‘, ‘하퍼’, 배닝’등에서 열연했으며 인기 TV시리즈 ‘스위치’등과 오는 26일 개봉될 ‘오스틴 파워즈:골드멤버’에도 출연했다.
와그너는 1982년부터 지미 스튜워트 릴레이 마라톤을 호스트하며 세인트 존스병원의 아동연구센터를 지원해왔으며 최근에는 미국 신장 및 비뇨기과 재단의 명예 회장으로 임명됐다.그는 지난 1981년 익사한 배우 나탈리웃과 30년전 7월 16일 두 번째 결혼을 했으며 현재 부인은 배우 질 세인트 존스다.
1개월 합동수사 8백만달러 마약압수
글렌데일
글렌데일과 토랜스의 합동 마약전담 수사관들은 약 1달간에 걸친 집중수사 끝에 15일 마약유통의 증거가 확보된 라티 샷랜드(셔먼옥스 거주)의 집을 급습, 약 2만4,000여정의 환각제 엑스타시를 압수했다.
이들은 라티가 관련된 마약유통조직의 또다른 용의자 두명의 집에서도 2,000여정을 압수했으며 세곳에서 압수된 액스터시는 총 12파운드로 800만달러 규모다. 연방세관의 협조를 얻어 진행된 이번 작전에서 수사관들은 이외에도 17파운드의 마리화나와 4만4,000달러의 현금도 발견했다.
또 14일에는 밴나이스의 주택에서 200파운드의 액스터시를 또 리시다등 다른 세곳에서도 200파운드의 엑스터시와 카재킹, 강도등의 범행에 사용한 권총 2정을 압수했다.
관계자들은 이번에 체포된 조직이 글렌데일과 토랜스지역에 반입되는 엑스타시의 90%를 보급하던 조직이라고 밝혔다. 주범 라티 샷랜드는 이스라엘 출신 이민자로 알려졌다.
절도죄 여우 라이너 기피신청 기각
베벌리힐스
LA수피리어 법원의 엘덴 팍스 판사는 15일 숍리프팅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위노나 라이더의 변호사가 요청한 ‘카운티 검찰관계자들이 부정확한 피의자 진술내용을 공개하는등 피의자를 모욕하고 있으니 기소 담당 기관을 바꿔달라’고 한 내용의 기피신청을 15일 기각했다.
카크 게라고스 변호사는 카운티 검찰 여대변인의 행동을 거명하며 기피신청을 정식으로 냈지만 팍스 판사는 “제출된 진술서 내용은 대변인의 작품이 아니라 검찰측 검사들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라이더는 이날 법정에 출두하지 않았다. 라이더는 지난해 12월 베벌리 힐스의 색스핍스 애비뉴 백화점에서 약 6,000여달러 어치의 디자이너 제품을 훔치다 들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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