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부시 대통령은 16일 운전면허증의 취득기준을 전국적으로 통일하고 조국안보부를 신설할 것 등을 골자로 하는 총괄적인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후속테러를 방지하고, 테러에 대한 미국의 취약성을 줄이는 동시에 테러공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를 신속히 복구한다는 3대 목표에 따라 작성됐다.
88쪽 분량의 국가안보전략은 ▲생물학테러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 재고량을 늘리고 ▲연방수사국(FBI)을 개편하며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를 탐지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연방정부의 국가방위군을 소집권한을 확대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사상 유례없는 국가안보전략을 제시하면서 “알 카에다와 같은 테러그룹이 다시 공격을 가해올 것이 확실하다”며 “테러를 방지하고 테러공격에 취약한 부분을 보강하는데 국가안보전략의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국가안보전략에는 기업체 및 건물소유주들이 테러보험에 더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까다로운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안도 포함되어 있다. <우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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