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창립 40주년 기념 및 이민 1백주년 기념사업으로 발표됐던 한인회 주최 동포대항 축구대회가 축구협회 행사로 바뀌게 됐다.
이와관련 석균쇠 한인회장은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모임을 갖고 축구협회측에 행사 광고, 일정 등의 결정을 일체 일임하고 행사를 주최하도록 합의했으며 한인회측에서는 한인회장기 축구대회라는 로고가 새겨진 우승기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당초 한인회는 동포대항 축구대회를 5월쯤으로 잠정 결정했지만 대회를 주최하는 축구협회측이 6월2일을 제안,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전하고 “사철농장에서 축구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인회는 다른 쪽에서 동포야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동수 사무총장은 야유회 관련, “동포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논의 중에 있으며 26일 열릴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자세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관단체장들이 초청되는 이번 기관단체장 회의에는 이민 1백주년 기념 사업에 관해 논의되는 관계로 한인회측에서는 자문위원을 비롯, 이사들이 전원 참석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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