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안면도 꽃박람회 시발로 선교여행, 월드컵 참관등
이달 말부터 북가주 한인들의 본국행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이달 26일 충청남도 안면도에서 열리는 꽃박람회를 위한 관광단 84명이 본국으로 출발한다. 또 5월과 6월에는 통상적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본국행 한인들의 수가 늘어나는 데다 월드컵등 본국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려 본국을 찾는 한인들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는 각 교회에서 동남아로 선교여행을 떠나는 수가 예년보다 많아져 이들 선교여행을 떠나는 한인들도 본국을 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AM 의료복지재단도 25일 61명이 8차 선교팀을 구성해 한국을 거쳐 중국으로 들어간다.
여기에 더해 올해 북한에서 4월 말부터 열리는 아리랑 축전에 참가하는 한인들도 꽤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1차 방문단의 수는 77명에 샌프란시스코 지역은 3명에 불과하나 북가주 지역을 담당하는 신세계여행사(대표 이경하)와 한국여행사(이돈응)에 따르면 현재 5차까지 예약을 한 사람들의 수는 각 여행사가 10여명에 달하며 문의가 많아 날짜가 가까워 지면서 신청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본국을 방문한 한인들의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늘어났다. 이들 관계자들은 "통상적으로 비수기인 3월과 4월에도 본국행 한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미루어 본격적인 성수기가 되는 5월과 6월에는 더욱 많은 한인들이 본국을 찾아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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