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물
▶ ’밝은사회’ 한국 대표이사 손재식 박사
밝은사회(GCS·Global Cooperration Society) 한국 대표이사 손재식 박사는 한국 통일원장관과 민주평통 이사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경희대학교 평화복지대학원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손 박사는 2년여간 GCS 한국 총재로 있다 현재는 이사회를 책임지는 대표 이사직을 맡아 인종과 종교, 정치를 초월한 인류협동사회 건설을 이룩하는 GCS 이념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등 미동부 4개 지역에 새로 발족된 클럽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손 대표는 "한국서 현재 GCS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은 2만명을 넘어서고 있고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이 참여해 40여개국에 지부가 조직돼 있다"며 "뉴욕동포들이 GCS 운동이 확산될 수 있는 지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또 "GCS 운동은 국경과 이념, 인종을 초월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며 "뉴욕클럽은 작년 테러 참사로 충격을 받은 뉴욕 한인동포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5년 세계대학총장회의에서 선언문 채택으로 한국서 출범한 GCS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기구로 유엔서 공식발언권이 주어진 비정부기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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