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II 한국어 진흥재단과 미 교장단 초청연수 계획 논의차 LA를 방문한 박찬석 경북대학교 총장(사진)은 "미국 중·고등학교 교육자들을 경북대에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갖는 것은 미국에서의 한국어 교육 확대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또 경북대의 국제화 기반을 넓힐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장은 "경북대는 해외 인턴 파견과 서머캠프 등 국제화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있다"며 "이를 통해 미국 등 해외와의 인적, 학술적 교류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총장에 따르면 경북대는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IT 등 미국내 첨단 산업분야에 매년 100명 이상의 재학생들을 파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실리콘 밸리의 중심인 샌호세에 대학 출장소를 개설, 재학생들의 미국내 취업 및 연수 기회 제공과 인적교류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대는 또 영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해외 한인학생들을 위한 여름문화학교를 개설, 매년 7월 한달 동안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박 총장은 "내용면에서 알차고 따뜻한 고국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 한 게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주 하와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21세기 한국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마친 박 총장은 30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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