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가 차세대 영적 지도자들을 키워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21세기 요셉운동 겨울수련회’가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펜실베니아주 ‘블랙 락 수양관’에서 열렸다.
워싱턴 지역과 뉴욕 등 동부지역에서 10개 교회에서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8명의 강사가 함께한 이번 겨울수련회는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뜨거운 집회가 됐다.
‘하나님께 묻고 가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련회에서 청소년들은 성경에 등장하는 의인 요셉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을 통해 세상을 변혁시키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 요셉운동 대표 나광삼 목사를 비롯해 송병기, 김요한, 김일호 목사 등 강사들은 “예수를 만나 인생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세상에 자랑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참기쁨의 삶을 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한목소리로 이번에 누린 은혜를 설명했다.
뉴저지 한무리교회에서 참석한 구나연양은 “수련회가 신앙적인 길잡이가 됐다”고 말했으며 볼티모어 사랑의교회의 이승훈군은 “비전과 열정을 다시 회복하는 수련회였다”고 평가했다.
메릴랜드 솔즈베리장로교회에서 온 김은영양도 “말씀을 통해 나 자신의 잘못된 점을 회개할 수 있었다”며 “양자삼기운동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분이 생겨 큰 위로를 받게 됐고 가족의 소중함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작년으로 5회째를 맞은 요셉운동은 지난 여름에는 한국으로 확대돼 ‘제1차 한미요셉운동’이 성공적으로 열린 바 있으며 올해는 뉴욕, 시카고, LA 등으로 더욱 범위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요셉운동본부는 ‘요셉장학금’도 신설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련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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