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 최초로 한인 리틀야 구팀을 창단, 한·미 리틀 리그를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임오년 새해를 맞아 한인 2∼3세 어린이들을 위한 야구교실을 한인타운 중심지인 서울 국제공원에 마련하기 위한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꿈나무 야구교실’의 매니저인 민병국(55·미국명 베리)씨는 "리틀야구는 어렸을 적에 협동심과 우애심을 길러주는데 좋다"며 "이번에 한인타운에 리틀야구 2개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씨는 LA공원국의 야구팀 창단과 서울 국제공원의 사용 허가를 받은 상태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부터 글렌데일과 라카냐다지역에서 2개팀을 운영해오고 있는 민씨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학창시절 야구선수 경험이 있는 야구 코치에 관심 있는 분들과 7∼12세의 야구에 취미나 재능이 있는 아이들을 모집 중에 있다"며 "꿈나무 야구교실 출신인 라카냐다 고교를 졸업한 한인 스티브 유군이 한인 최초로 지난학기에 야구명문인 USC에 스카웃돼기도 했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4시∼6시, 토요일 오후 2시∼4시 2차례에 걸쳐 연습과 시합을 할 계획인 이번 리틀야구팀은 오는 2월2일 오후 2시 서울국제공원에서 팀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치직과 야구선수모집에 대한 문의는 (213)387-9411이나 (213)321-410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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