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식용 합법화 법안 제출 김홍신 한나라당 의원 등 여야의원 20명이 28일(한국시간) 개고기 식용을 합법화하는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은 축산물가공처리법의 적용을 받는 가축의 범위에 개고기를 포함시키고 개고기의 도살, 유통, 가공 등을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른 위생 관리규정에 준하도록 하고 있다. 김 의원은 "개고기 식용에 대한 외국의 비난은 우리 민족의 오랜 역사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비난이자 모독"이라며 "개정안을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환씨 11월 미국으로 도피
’진승현 게이트’의 열쇠를 쥐고 있으며, 진씨의 핵심 로비스트로 알려져 검찰의 추적을 받아온 전 MCI코리아 회장 김재환씨가 이 사건 재수사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지난달 14일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28일 밝혀졌다. 진승현 게이트를 재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박영관)는 “지난달 15일 진승현 게이트 재수사에 착수한 다음날인 16일 김씨를 정식으로 출국정지 조치를 취했으나 김씨가 이미 14일 LA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인터폴에 김씨를 수배했으며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신병인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진승현 사건과 관련, 작년 12월 4일 횡령혐의로 구속된 이후 올 1월 18일 1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항소했으나 올 10월 17일 항소가 기각된 뒤 상고를 포기, 형이 확정됐다.
서울 어린이집서 19명 집단이질 서울 동대문구 한 어린이집의 원생 18명과 교사 1명이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는 28일 “12월 중순쯤 원생 도모(5)군 등 3명에게서 이질증세가 나타나 17~24일 나머지 원생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모두 19명이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소측은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단체급식에 의한 감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감염자 중 16명은 현재 동부시립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며 나머지 3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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