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안전벨트 착용 여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는 주민들의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되는 21일 오후부터 연휴가 끝나는 25일 자정까지 전체 경찰력의 80%를 가주전역의 프리웨이에 배치해 불법운전자 색출에 나서며 LA경찰국(LAPD)와 LA셰리프국도 평소보다 많은 경관들로 하여금 관할지역내에서 순찰을 돌게 해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웬디 무어 CHP 공보관은 "음주운전 뿐만 아니라 어린 아동을 태운 운전자들의 아동용 카시트 장착여부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부탁했다.
경찰관계자들은 혈중 알콜농도 0.08 이상일 경우 음주운전자로 간주돼 처벌을 받는데 처음 적발되더라도 4개월간 운전면허 정지, 운전교육 이수, 벌금 등 무거운 처벌을 받을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가주내에서 모두 28명이 프리웨이 교통사고로 사망, 99년도의 43명보다 35%나 줄었으나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 혐의로 제포된 사람은 모두 1,468명으로 2년전의 1,433명보다 약간 늘었다.
shgo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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