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LA민주평통(회장 홍명기) 전체회의가 김민하 수석부의장, 정세현 전 통일부 차관, 성정경 총영사 등 내빈과 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김 수석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10기 평통위원들은 격의없는 대안과 비전제시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 정 전 차관의 ‘남북한 평화공존과 평화정착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 수석부의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LA지역에서 10여명이 후보로 거론되는등 평통회장인선관련해 많은 접촉이 있었다"며 회장인선에 치열한 로비전이 있었음을 전하면서 "회장인선은 공정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으며 만약 제도에 문제가 있으면 계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또 "LA는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곳인 만큼 평통활동에 중심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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