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선생 등 애국선열들의 얼이 깃들여 있는 구 국민회관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커뮤니티에 개방된다.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와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광덕 목사)은 17일 정오∼오후 3시 지역주민들과 주류사회 인사들을 초청, 구 국민회관 앞에서 추수감사절 축제를 연다. 올해 4월부터 국민회관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문화회관과 교회측은 이날 행사에서 주류사회 인사와 지역 주민들에게 국민회관의 역사와 한국 전통문화 등을 소개하고 한국음식을 대접하면서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준비중인 크리스틴 이씨는 "이번 추수감사절 축제는 오랜 기간 동안 방치돼 있던 국민회관이 커뮤니티 센터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와 지역주민들이 국민회관의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료보존 등 노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테러희생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주소는 1374 W. Jefferson Blvd. 문의는 (323)733-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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