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비즈니스 10,0002개
▶ 1위 베트남계...한인 미전체 상권중 3위
오렌지카운티 한인 비즈니스가 1만2개로 한인 커뮤니티 중 미 전체 2위, 캘리포니아 3위로 나타났다. 미 센서스국이 1997년 경제 센서스를 토대로 최근 밝힌 통계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 한인 비즈니스가 OC 베트남계 비즈니스 1만2,048개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 아시안 비즈니스 중 막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군다나 이는 4년전 통계로 그동안 가든그로브를 비롯 풀러튼, 어바인 등 한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그 규모는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카운티 내 아시안 비즈니스 숫자를 보면 ▲1위 베트남계 1만2,048개 ▲2위 한인 1만2개 ▲3위 중국계 9,169개 ▲4위 아시안 인디언 4,969개 ▲5위 일본계 4,114개 등이다.
카운티내 각 도시중 아시안 비즈니스 숫자가 가장 많은 곳은 웨스트민스터로 5,835개이나 아시안 비즈니스 세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한인타운이 위치해 있는 가든그로브시로 27억3,388만7,000달러(업소수 2,313개)로 으뜸을 차지했다. 반면 웨스트민스터는 업소수는 1위지만 판매세는 4억9,532만4,000달러로 카운티 6위를 기록, 업소수에 비해 세금을 적게 걷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각 도시별 아시안 비즈니스 숫자와 판매세 규모를 보면 ▲웨스트민스터 5,835개-495,324,000달러 ▲애나하임 5,67개-2,029,518,000달러 ▲어바인 3,326개-1,941,465,000달러 ▲샌타애나 3,242개-657,460,000달러 ▲오렌지 2,529개-316,096,000달러 ▲가든그로브 2,313개-2,733,887,000달러 ▲파운틴밸리 2,229개-1,570,406,000달러 ▲부에나팍 1,900개-178,745달러 ▲뉴포트비치 1,614개-204,984달러 ▲코스타메사 1,341개-392,901,000달러 등이다.
카운티 아시안 소유 비즈니스의 72%가 종업원에게 임금을 주지 않는 가족 중심의 비즈니스로 나타나 여전히 영세업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다시 한번 통계상 입증됐다.
카운티는 또한 미 전국 아시안 비즈니스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지역중 LA(1위)와 뉴욕(2위)에 이어 3위로 거의 4만5,000개의 비즈니스가 OC에 둥지를 틀고 있다. jongc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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