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국학교 연합회(회장 금재연)가 매년 주최해 온 한국어 교사연수회가 올해는 ‘찾아가는 국어 문화학교’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하오 1시부터 6시20분까지 약 250여명의 한국어 학교 교사와 희망자, 한국어 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양선교교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는 10여년전부터 매년 봄, 가을과 또 여름방학등의 기간을 이용하여 한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의 제 40회 한국어 교사연수회는 SATII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또 LA총영사관과 국립국어연구원이 후원했다.
이날 연수회에는 주말 한국어학교의 교사들은 물론 남가주의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나 또 한국어 교사양성 코스에서 공부하는 학생과 교수들도 많이 참가, 진지한 자세로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강사로 나온 한국의 국립국어 연구원의 박창원교수(이화여대 국문과)와 정희창씨(교과서 검정위원)는 이날 언어예절과 표준발음법, 또 한글맞춤법과 띄어쓰기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제 40회 한국어 교사연수회에 참석한 한국어 학교 교사들. 이번 연수회에는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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