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 하일랜드의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샤핑과 푸드코트 섹션에는 ‘오 마이 소울(대표 문영범)’, ‘할리웃 몽고리안 그릴(대표 김두영), ‘그레이트 스테이크 & 포테이토(대표 수 김)’등을 비롯해 포토샵, 스포츠용품점등 한인업체가 5개 이상 들어가 있다.
고급신발 판매점 오 마이 소울의 문영범 대표는 "이 센터는 기존 샤핑몰과는 다른 말 그대로 샤핑 위락단지로 업소도 고급 브랜드 위주"라고 말했다. 패스트 푸드점 헐리웃 몽골리안 그릴의 김두영 대표는 "상권뿐 아니라 관광, 문화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기대 돼 특히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센터의 오픈을 앞두고 할리웃 블러버드 상권의 핵심을 이루는 한인 소매상들은 이 센터가 인근업소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상인들은 센터의 등장으로 관광객들이 빌딩안으로 몰리게 돼 길에 나와 있는 소매점들은 매출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으나, 대부분 센터 오픈으로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이로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 맞은편에서 기념품점 ‘할리웃 메모리’를 운영하는 김정환씨는 "일단 센터를 찾은 고객은 자연스럽게 할리웃 블러버드로 나와 관광을 하게 돼 비즈니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 불황을 맞고 있던 헐리웃 상권에 앞으로 장기간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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