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한국의 날 축제가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의 날 축제재단은 6일 지난 10월11일∼14일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의 날 축제에서 약 4만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재단은 현재 남아있는 3만여달러의 미수금이 모두 입금되는 대로 수입·지출 내역을 한인사회에 공고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축제의 수익금을 장학재단과 총대학생회, 한인청년단 등 축제 때 자원봉사를 했던 단체들에 기부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테러와 전쟁으로 사회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흑자행사를 일궈내 다행"이라며 "수익금은 사회환원차원에서 축제를 위해 수고한 단체와 장학재단 등에 나눠서 기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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