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연방수사국(FBI)은 6일 서부 6개주의 주요 교량들에 대한 폭탄테러 첩보는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발표했다.
FBI의 한 관리는 이날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이같은 사실을 해당지역의 치안당국에 통고했다"고 덧붙였다.
FBI는 지난주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서부 6개 주에 "신빙성을 판단할 수 없다"는 단서를 붙여 후속테러 가능성을 경고했으나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는 FBI로부터 정보를 접수한 즉시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비롯, 가주내 4개의 현수교를 대상으로 러시아워중 폭탄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공표하는 한편 이들에 대한 경비를 대폭 강화했다.
FBI는 당시 후속테러경고가 워싱턴, 오리건, 애리조나, 네바다, 유타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 6개 지역에 전달됐었다고 밝혔다.
FBI의 한 관리는 이날 가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이같은 사실을 해당지역의 치안당국에 통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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