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샤핑몰로 고객들과 친숙한 뉴포트비치 소재 패션 아일랜드에 세계 최대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패션 아일랜드가 연말 샤핑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이곳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마당에 전시할 크리스마스 트리의 높이는 115피트, 무게는 3만파운드.
패션 아일랜드는 하얀색 전나무 크리스마스 트리를 마운트 샤스타에서 이곳으로 옮겨오는데 10만달러의 운송비를 지출했다.
패션 아일랜드의 한 관계자는 샤핑몰은 매년 세계 최대 크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전통을 지속,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며 테러사건으로 아직도 숙연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올해 이같은 대형 트리의 설치는 더욱 중요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아일랜드는 16일 ‘미국의 크리스마스 축하’란 주제로 트리 점등식을 갖는다. 트리에는 1만개의 장식품과 8,000개의 백열구가 장식돼 현란한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네덜란드에서 오렌지카운티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2일 자신을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팬이라고 소개하고 이처럼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적이 없다며 비디오에 추리의 모습을 담느라 분주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