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참사 이후 정신적 공황에 빠진 사람들이 하루 속히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정신과의사, 상담 심리학자, 소셜워커 등 전문인들로 구성된 한인정신건강후원회는 워싱턴·뉴욕 테러참사와 전쟁, 보복테러 위협에 따른 일련의 사회적 분위기를 보다 정확히 인식하고 정신적 후유증을 치료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교회나 회사, 비영리 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정신건강후원회가 준비중인 세미나에서는 ▲스트레스 관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근육이완 기술과 호흡법 ▲우울증, 망상증 등에 관한 심리교육과 한방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된다.
정신건강후원회 부 이사장 겸 상담심리 전문가인 서니 김 박사는 "평소 불안증이 잠재해 있던 사람들이 테러사건 이후 과거의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는 두통 등 각종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유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재수 건강정신후원회장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각종 증상에 대한 해결방법들을 책자로 엮을 생각"이라며 "같은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결성하여 함께 상담을 나누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세미나 신청과 문의는 (909)595-4932 이재수 회장 또는 (310)592-2187 윤 희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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