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 ‘알뱅크 5킬로미터 단축 마라톤’ 대회 준비 위원회는 17일 대회를 앞둔 최종 모임을 가졌다. 이 날 미팅에서 스캇 맥널리 준비위원장은 “뉴욕 테러의 여파로 참가가 저조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작년보다 증가한 총 350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 대회 당일 아침 지원할 인원까지 합하면 최종 4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준비 위원회에 의하면 올해는 작년보다 우승금액을 높게 책정해 당초 6백여명 이상 참가 신청이 들어올 것을 기대했으나 뉴욕 테러 이후 오히려 작년보다 지원자가 줄어들 것이 예상돼 왔다. 또 테러로 취소되거나 연기됐던 각종 달리기 대회들이 이번 주말로 몰리면서 생각지 못한 경쟁을 하게 돼 이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도 예상됐었다. 그러나 이런 제반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참가 신청이 늘어난 것은 나름대로 성공적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위원회는 현재까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받았으며 이 중에는 참가자들의 준비운동을 도울 카이로프랙터들과 마사지 시술자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준비모임에는 각종 후원단체에서 제공하는 증정품들과 티셔츠들도 최종 선보였다.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리는 5K 단축 마라톤 대회 준비위원회는 대회 당일까지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받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자는 아직까지 충분한 인원이 확보되지 못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773-583-511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