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뿌리교육’ 돕기 그린의 잔치
▶ 동부한인사회 최대 연례행사 108명참가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한 뿌리교육을 돕기 위해 커뮤니티가 합심해야 한다."
LA 동부지역 한인사회의 최대의 연례 행사인 동부한국학교(교장 손혜숙)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14일 정오 샌버나디노의 팜메도스 골프코스에서 열렸다.
동부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차성남)와 하시엔다 골프클럽(회장 오동기)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응식 회장 등 LA 동부한인회 이사진, 박재현 이사장 등 동부 한인식품상협회 회원을 비롯한 108명의 골퍼가 참가했고 명금봉 회장 등 한국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행사 진행을 도왔으며 동부지역 50여개 한인 업소들이 협찬했다.
이날 주최측은 1만9,510달러의 기금을 마련해 손혜숙 교장에게 전달함으로써 올해로 16회를 맞은 동부한국학교 기금모금 골프대회가 명실공히 동부 한인커뮤니티 최대의 행사임을 입증했다.
김응식 한인회장은 동부지역 한인 어린이들의 한글교육과 뿌리교육을 맡고 있는 동부한국학교에 대한 커뮤니티의 지원은 앞으로도 중단 없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고, 차성남 이사장과 손혜숙 교장 등 한국학교 관계자들은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샷건으로 진행되고 캘러웨이 방식으로 수상자를 가린 이날 대회에서 메달리스트는 이재호씨, 챔피언은 전동호씨가 차지했으며 1위 차성주, 2위 남문기, 3위 케빈 김, 근접 김정국·김동훈, 장타상은 김성립씨가 수상했다. 여자부에서는 유아름씨가 챔피언, 이우애씨 1위, 박명자씨가 2위에 입상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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