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퀄리파잉 대회 최종 예선 2라운드.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 하이스쿨 출신의 대만 골퍼 캔디 쿵이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9명 한인골퍼중에는 여민선이 공동 14위로 이번 대회에 걸린 18장 풀타임 회원권중의 한 장을 사정권에 두고 있다.
2년연속 대기선수로 뛴 투어 베테런 여민선은 11일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레전즈 코스(파72·6,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순위를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14위로 19단계 끌어올렸다.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이어서는 이선희가 합계 3오버파 147타로 공동 27위, 강수연이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6위로 비교적 무난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첫 날 한인골퍼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던 고아라는 이날 5오버파의 난조를 보여 합계 5오버파 149타로 26단계(공동 19위에서 45위로) 미끄럼을 탔다. 제니 박-최는 합계 6오버파 150타로 공동 54위.
그러나 리사 장, 노재진, 김주연 등은 최하위권으로 밀려나 컷통과 조차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며, 올해 LPGA투어 정규멤버였던 하난경은 이틀 연속 10오버파를 치고 기권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