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Korean American Coalition) 워싱턴지부(회장 데이비드 김)는 26일 DC 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AC 워싱턴지부가 선발한 여름 인턴 5명을 소개했다.

이번에 KAC 워싱턴지부를 통해 여름인턴에 선발된 학생은 전애리(21, 럿커스 대), 강은아(20, 조지타운대), 오수진(20, 펜실베니아대), 박유라(19, 윌리암 앤 메리대), 유지영(21, 메릴랜드대).

전애리양은 탐 데이비스 하원의원(공화, 버지니아), 강은아양은 에드워드 로이스 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박 유라양은 재비어 베케라 하원의원(민주, 캘리포니아) 사무실, 오수진양은 Chubb&Son보험회사, 유지영양은 State Farm보험회사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학교 교육을 통해서 배울수 없는 직접적인 경험을 하게된다.

인턴기간은 8주간으로 지난 11일부터 시작, 8월3일 끝난다. KAC워싱턴지부 인턴들은 1주에 4일은 각자의 근무처에서 일하고 하루는 KAC사무실에서 한인커뮤니티와 관련된 활동을 한다.

이성배 KAC 워싱턴지부 부장은“인턴들은 인턴기간중 매주 하루는 한인들의 투표참가를 확대하기 위한‘투표자 등록 추진운동’과‘한흑간의 갈등 해소를 위한 Building One Neighborhood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8주동안 인턴들은 2,000달러를 지급받는다. 정동수 KAC 워싱턴지부 이사장은“재정적인 형편 때문에 많은 인턴자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인커뮤티니가 재정지원에 관심을 나타내 줄 것을 요청했다.

KAC는 올해 여름인턴에 23명을 뽑았으며 워싱턴지부가 5명, L.A본부가 14명, 뉴욕지부가 4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