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ROTC 출신 회원들의 화합·우의를 다지기 위해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ROTC 북미주 총연합회 정기총회 일정이 1일 아이타스카 소재 윈드햄 호텔에서 성대하게 시작됐다.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총회에는 북미주 지역 14개 지회의 임원, 회원을 비롯,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전 현직 회장, 지역별, 기별 동기생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규 대한민국 ROTC 북미주총연합회 회장은 “1일 전야제에는 지역별 회원끼리의 상견례가 진행되고 2일 정기총회때는 기별로 모여 앉아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2일에는 기별로 모여 앉아 차기회장 인계식 등 정식 총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한국 중앙회에서는 박병윤(1기·민주당 국회의원·전 한국일보 한국 본사 사장), 박규직(1기·경기대학교 교수), 이충구(1기·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장), 원충희(17·유닉스라바 회장), 조웅기(2기·모드모아 회장), 엄삼탁(3기·한국중앙회장), 서경석(3기·예비역중장), 김학만(4기·4기 총회장), 오기범(4기·가나 감정 평가법인 대표), 노연웅(5기·전 2군 부사령관), 황덕호(6기·한양대학교 교수) 등 39명이 참석했고 북미주에서는 14개주의 지회장, 회원들 이외에도 이오영 차기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7시 시작된 전야제는 박규직 초대회장, 김현영 미중서부 문무회장, 이충구 중앙회 전임회장, 박홍기 미주총연 전임회장 등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고 2부 순서에서는 환갑을 맞은 2기생들을 위한 환갑 기념 케익 절단식이 진행됐다. 2일 정기총회때는 박병윤 국회의원이 ‘한국 경제 살리기’를 제하로 하는 기조 연설을 했고 ROTC를 위해 헌신해 온 전직 회장의 부인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독특한 감사패 전달 순서가 진행돼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김진규 현회장이 김경진 차기회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는 인계식이 진행됐고 이어 9기 명예장군 진급식이 거행됐다.
이정화기자 c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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