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어린이 산수 전시회 개막
<글렌데일>
글렌데일 센트럴 도서관에 2세부터 7세까지의 어린이들의 산수 개념을 돕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28일 시작됐다.
미네소타 아동도서관과 미국 도서관협회에 의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처음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9일까지 계속된다,
’도어벨 랭’ ‘아더의 동물 비즈니스’ ‘퀼트’ ‘개구리와 두꺼비의 우정’ 등의 5개의 섹션으로 나뉜 전시장에는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산수 개념에 들어갈 수 있는 각종 교재와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거나 듣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며 셈을 해보는 놀이터 같은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글렌데일 중앙도서관은 222 E. 하버드 스트릿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30일 하오 1~3시에 열린다. 문의는 (818)548-2035
배우 마틴 신 공군기지 무단침입 인정
영화배우 마틴 신이 28일 지난해 10월 ‘스타워즈 프로젝트 반대’시위를 하면서 반덴버그 공군기지 출입금지 구역에 무단 침입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시위현장에서 다른 시위대원들과 함께 체포됐던 신은 이날 열린 인정신문에서 연방검찰과 함의한 대로 경범죄에 대한 유죄를 인정하고 그 대가로 6개월 징역형 대신 3년 보호관찰형과 500달러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그와 함께 체포됐던 다른 시위대원들은 모두 무죄를 주장, 오는 12월6일부터 시작되는 재판을 통해 유무죄가 가려질 예정이다.
신은 이날 검찰과 재판전 합의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가 현재 맡고 있는 NBC-TV의 ‘웨스트 윙’을 망치게 할 수 없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낮 유아 2명 차에 방치 엄마 체포
<노스리지>
차 내부 온도가 100도 이상 치솟는 한낮에 생후 7주와 1년반 된 자녀들을 밴 안에 놓은 채 마켓에서 식료품을 사던 서바 사다프(21, 노스리지 거주>가 27일 위험상태에 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밴 안에 있던 아기들은 마침 이날 상오 11시40분께 노도프 스트릿 18500 블럭에 있는 본스 마켓 주차장을 지나던 비번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노스리지의 온도는 86도였고 차 내부온도는 100도를 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강제로 차 문을 열고 땀에 흠뻑 젖어 있던 두 아기들을 병원에 옮겨 진찰을 받게 한 후 이날 저녁 아버지에게 인계했다. 사다프 여인에게는 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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