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JMP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벌이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LA의 리멀트 팍 빌리지(Leimert Park Village)에서 열린다.
리멀트 팍 빌리지는 크렌셔 블러버드와 버논 애비뉴, 43 스트릿과 리멀트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토속 상점과 식당, 화랑, 아프리칸 아메리칸 박물관 등이 즐비한 흑인문화 거리. LA시 문화부가 매년 무료로 개최하는 이 축제는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블루스와 재즈 연주를 감상하며 흑인 문화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재즈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가수로 알려져있는 넬리 루처(Nellie Lutcher)가 특별 출연한다.
이외에 알라둔 인터내셔널 아프리칸 앤 뉴 아프리칸 발레단과 프레몬트 고교 재즈밴드, 카바사 웨스트 아프리칸 드럼 앙상블과 리프 연주단 등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가 열리는 동안 블루스 아카펠라 부르기 경연대회와 댄스 배우기, 미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는 오픈 스튜디오, 월드 스테이지 워크샵 등 각종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213)473-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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