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테카를로오픈 테니스
▶ 사핀, 카펠니코프 1R 탈락
올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렌치오픈 테니스를 앞두고 열리고 있는 클레이코트대회인 매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오픈(총상금 295만달러)에서 마랏 사핀을 비롯한 쟁쟁한 상위랭커들이 1라운드 탈락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탑시드 사핀(러시아)은 17일 1라운드에서 프랑스의 아누드 디파스쿼엘에게 2대0(6-3, 6-1)으로 완패했다. 다섯차례나 서비스게임을 내주며 52분만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월 허리부상을 당했던 사핀은 "부상 때문에 진 게 아니다. 단지 거의 모든 샷이 제대로 맞지 않았다"고 완패를 시인했다. 4번시드인 예브게니 카펠니코프 역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호주의 마커스 히피에서 2대1(5-7, 6-2, 7-5)로 패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2번 시드 브라질의 쿠스타보 쿠에르텐은 무명 유네 엘아나위(모라코)를 맞아 2대1로 힘겹게 승리했다.
반면 3번시드 매그너스 노먼(스웨덴)은 니콜라스 에스쿠드(프랑스)를 2대0(6-2, 6-2)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영국의 강서버 그렉 루세드스키는 루마니아의 안드레 패벌을 2대0(7-6, 7-5)으로 제압했다. 7번시드 토머스 엔크비시트 역시 독일을 레인너 슈틀러를 2대0(6-3, 6-0)으로 가볍게 꺾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