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셀린 박 개인전
▶ 16~25일 도산홀
힘찬 붓놀림과 색 배합이 돋보이는 서양화가 셀린 박씨가 16일부터 25일까지 LA도산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UCLA 미대를 나온 박씨가 졸업후 3년만에 정성을 모아 준비한 첫 전시회. 주제는 ‘현대한국 풍경(회)-새천년의 땅’. 추상의 세계로 담아낸 자연의 풍경이 20여점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작품의 특징은 자유로운 추상이다. 일상 생활의 경험을 자연 풍경에 담아 그의 독특한 추상세계로 엮어낸다. 색상의 자유로운 배합과 힘찬 붓터치로 젊은 작가 답지 않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냈다.
셀린 박씨는 자신의 그림을 "황홀한 색상과 형식이 가미된 리얼리즘"으로 표현하며 "편안한 자세로 앉아 주변의 자연을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보게 하는 작업"이라고 소개했다.
텍사스 A&M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수업중인 작가는 댈러스의 스미스 초등학교와 모틀리 초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있다.
한인 미술팬들과는 99년 8월 갤러리 프린스의 ‘1.5세 작가 8인전’에서 첫 인사를 나눴었다.
리셉션은 17일 오후6~8시. 주소 626 S. Kingsley Dr., LA 문의 (213)365-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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