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저소득층 건강 프로그램인 ‘건강가족플랜’(Healthy Families Program)과 ‘어린이 메디칼’(Medical for Children) 프로그램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샤론 데이비스 주지사 부인과 그랜트랜드 존슨 주보건국장 등 보건국 관계자들은 25일 오전 한인타운내 호바트 초등학교를 방문, "이 건강 프로그램이 저소득층들을 위한 획기적인 프로그램인데도 불구, 홍보 부족으로 이용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4,200만달러를 투입, 한국어등 다국어 홍보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내 19세 이하 32만5,000명 어린이가 가입돼 있는 건강가족플랜의 경우 자녀 한 명당 4∼9달러의 저렴한 보험료로 진료와 치과, 안과, 예방접종 등 최첨단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플랜은 어린이의 경우 부모의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의 250% 미만(4인가족 기준 연 4만2,625달러)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부모가 추가로 가입하려면 200% 미만(4인 가족 기준 3만4,100달러)이면 된다. 주정부는 또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메디칼’의 가입 조건도 완화, 가족의 소득이 연방 빈곤선 100%까지 19세 이하 어린이와 어머니에 대해 전액 무료 의료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가 커뮤니티 신청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신청과 문의를 받고 있다. 전화 (213)637-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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