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동향은 올해도 한인 경제계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다. 한인 주식투자 인구가 늘면서 주가동향은 커뮤니티 경제에도 주요변수로 등장했다.
고투자수익을 노리며 한인들이 집중 투자했던 나스닥은 올초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조처로 자유낙하는 멈췄으나 장세는 여전히 불안하다.
FRB가 금리를 인하하면 일반적으로 주가는 오름세를 타지만 금리만이 증시의 향배를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다. 기업수익 전망등 객관적인 경제상황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금융정책만으로 급속히 둔화하고 있는 경기하강에 제동을 걸지 있을지 아직 미지수로 지금은 확실한 약세장(Bear Market)이다.
따라서 소액투자로 큰돈을 벌거나 ‘묻지마’ 투자가 성행했던 최근 2~3년간의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올해의 투자는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하되 투자방식도 분산형이어야 한다는 등의 투자 ABC가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주식시장이 바닥이라고 판단, 마진으로 주식을 구입하는등의 행태는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올 증시는 금리동향과 침체된 경제상황과 맞물려 있어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이럴 때일수록 포트폴리오 관리에 힘써야 하며 포트폴리오 관리만 잘하면 평균 10% 이상의 이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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